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올봄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거리 하이킹보다는, 집 근처의 가까운 산책로나 둘레길을 천천히 걷는 ‘어반 트레킹’이 인기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체력과 역량에 따라 경로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의 역사·문화·자연 생태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둘레길’은 8개의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어반 트레킹’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총 156.5km로 서울을 한 바퀴 휘감고 있어 장시간 트레킹에도 적합하고, 둘레길 곳곳에 쉼터와 북 카페가 있어 천천히 즐기기에도 좋다. 올봄에는 고어텍스 트레킹 아이템들과 함께 도심 속 숲길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 안전한 트레킹을 위한 GORE-TEX 아이템
몬츄라의 ‘매직 2.0 쟈켓’은 뛰어난 방수 및 투습성, 방풍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자켓이다. 겉감의 내마모성이 우수해 견고한 방수가 보장되는 기능성 제품으로, 아웃도어 활동 및 일상에서도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깔끔한 외관은 물론, 부담 없는 컬러로 도심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이 제품과 함께라면 안전하게 서울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아크테릭스의 ‘솔라노 후디 남성’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2L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방풍 효과와 투습성을 자랑하는 기능성 자켓이다. 브러싱 처리된 폴리에스테르 안감으로 땀을 잘 흡수해 쾌적할 뿐 만 아니라, 입체적 패턴과 거싯 처리된 겨드랑이 부분 덕분에 움직임이 자유로워 아웃도어부터 도심까지 활용하기 좋다.
K2에서 출시한 ‘플라이워크 바이브’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탑재한 워킹화로서, 견고한 방수성과 우수한 투습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처럼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선사한다. 가볍고 내구성이 있는 니트 갑피를 적용하여 트레킹 시, 충격은 줄여주고 탄성을 올려주는 기능성 제품으로서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반응하여 평탄하지 않은 흙 길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남녀공용 GORE-TEX 아웃도어 워킹화 SOX S 5’는 완벽한 방수·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3L 안감이 적용되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워킹 슈즈이다. 발 구조를 입체적으로 반영하는3D라스트와 PU캐스팅 공법으로 착화감을 극대화했으며, 보행 시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더블 라스팅 구조로 제작되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편안하고 가벼운 트레킹을 위한 GORE-TEX 아이템
서울 둘레길은 경사가 심하지 않고, 산림욕장과 전망 좋은 쉼터가 곳곳에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 좋다. 수직의 등산로보다는, 수평으로 뻗은 산책로가 많아 가볍고 편안한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다. 올봄에는 고어텍스 아이템들과 어반 트레킹을 나서보는 건 어떨까?
네파에서 출시한 ‘여성 마운틴 인피니움 방풍 자켓’은 방풍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원단을 적용하여 간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유광 방수 지퍼와 산뜻한 컬러감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포인트이며, 후드 탈부착 형태로 다양한 착장에 활용하기 좋다.
코오롱스포츠의 ‘여성 고어텍스 2L 솔리드 방수 재킷’은 고어텍스 2L 소재가 적용되어, 견고한 방수 및 방풍 기능을 제공하고 땀으로 인한 습기가 외부로 빠르게 배출되어 트레킹 활동 중에도 장시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켓이다. 몸 판 안감 소재를 펀칭해 고어텍스 소재의 투습력을 극대화하여, 액티비티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 역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랙야크의 ‘343 피치 GTX’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기능이 장착되어100% 방수 및 우수한 투습 기능을 제공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걸을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제어하고 향균, 향취, 온도조절 및 땀 흡수 등이 탁월한 인솔을 적용해 여행 그리고 일상에서도 편안한 트레킹화이다.
트렉스타가 선보인 ‘코브라 서라운드 에어’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발 전체에 뛰어난 투습 기능과 견고한 방수성을 제공한다. 또한 밑창을 포함한 360도 전 방향에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독특한 구조로 발을 쾌적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해 준다. 하이퍼그립 아웃 솔이 탑재되어 있어 미끄러움도 방지해 주며, 오랫동안 둘레길을 걸어도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부드럽고 편안하게’ 함께해요!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이 소프트한 소재 및 심볼과 베이직한 디자인에 집중한 스테디셀러 '소프트앤(SOFT&) 시리즈’를 새롭게 발매한다.
'소프트앤' 시리즈는 터치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강조한 라인이다. 모달 싱글, 레이온 등을 활용한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메인 콘셉트로 하고 있다. 또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소프트앤 시리즈는 평균 70%에 달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간절기 아이템의 경우 8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이몰른 역시 고객 호응에 발맞춰 매년 소프트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아이템들은 긴팔부터 7부 기장, 반팔, 나시 등 간절기부터 한여름까지 입기 좋은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감을 제안해 더욱 눈길을 끈다.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등원룩, 데일리룩용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단품 및 셋업으로 두루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주목하면 좋다. ▲SOFT&싱글맨투맨티셔츠는 컬러 심볼 와펜이 돋보이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모달 싱글 티셔츠로, 화사한 색감의 배기핏 ▲SOFT&나나싱글팬츠와 셋업으로 연출하기 좋다. 아이보리, 옐로우, 코랄 등 경쾌한 컬러와 편안한 기본 실루엣을 함께 갖춘 ▲SOFT&블로7부티셔츠 역시 찰랑거리는 촉감의 레이온스판 ▲SOFT&블로7부레깅스와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출시되었다. 두 제품 모두 작은 물고기 나염 디자인 포인트로 통일감을 더했다. 여기에 믹스앤매치가 가능한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준비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 보온성 갖춘 아우터 인기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올해 3월 소비자 앱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간절기 의류에 대한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먼저 따뜻하면서도 봄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가벼운 아우터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돋보였다. 얇은 상의에 걸치기 좋은 ‘가디건’ 키워드는 3월 한 달간 50만 건 이상 검색되며 올봄 대표 아우터로 자리 잡았다. ‘Y2K(Year 2000)’, ‘하이틴’ 패션 트렌드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볼레로 가디건’의 올해 3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6%, ‘크롭 가디건’은 67% 각각 증가했다.
올해 3월 ‘가죽자켓’, ‘청자켓’, ‘바람막이’, ‘후드집업’ 등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비 소식이 있던 3월 마지막 주에는 방수 기능으로 활용도 높은 바람막이와 레이어드하기 손쉬운 자켓류 위주로 검색량과 주문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온성을 갖춘 상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가을 겨울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꼽히는 맨투맨의 인기가 3월까지 이어지면서 '봄맨투맨' 검색량이 193% 늘었으며, ‘후드티’는 67%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양한 상의 위에 간편하게 걸쳐 입을 수 있는 ‘조끼’도 60%가량 많이 검색됐다.
에이블리는 올봄 의류 쇼핑에 있어 ‘보온’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원피스, 반팔 등 야외활동을 고려해 가벼움을 중시했던 지난해 동기간 패션 트렌드와는 다른 양상이다. 갑작스레 찾아온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3월이면 급감하던 아우터와 두께감 있는 상의 아이템의 인기가 지속되는 동시에, 봄 시즌에 맞춰 밝은 컬러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 아웃도어를 힙하게
등산과 캠핑이 힙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자리잡으면서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입는 ‘고프코어룩’이 각광받고 있다. 고프코어룩은 아웃도어 의상을 상징하는 ‘고프’와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인 ‘놈코어’의 합성어로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부합한다.
아노락 자켓도 고프코어룩의 인기 아이템이다. 트렌디한 반집업 디자인으로 한 장을 가볍게 입는 것만으로도 스포티한 무드와 스트리트 감성을 연출할 수 있어 일상복은 물론 등산·캠핑 시에 입기 좋다.
네파가 올시즌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 ‘브리즈 아노락 자켓’은 네파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내추럴한 무드에 내구성이 우수한 타슬란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을 완성해준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바람을 이중으로 막을 수 있도록 목 부분에 플라켓 디테일을 적용했고, 밑단 및 후드에도 별도 스트링을 구성했다. 체온 조절에 용이할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아웃도어 및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아이더도 경량성과 휴대성을 갖춰 편안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투르 플러스 아노락 자켓’을 선보였다. 가벼운 착용감과 청량감으로 봄부터 여름까지 전천후 착용하기 좋은 자켓이다. 솔리드와 가볍고 튼튼한 립스탑 소재가 접목됐으며, 방풍과 스트레치 기능도 갖췄다. 후드 일체형으로 나왔으며 지퍼 및 와펜의 리플렉트가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돼 트렌디함을 더했다.
코닥어패럴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2 봄 캠페인에서 ‘코다컬러 가먼트다잉 아노락 자켓’을 새롭게 선보였다. 필름 특유의 빈티지하고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가먼트다잉 기법을 통해 구현했으며 내구성 높은 소재에 홑겹의 얇은 두께감으로 간절기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가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썸머 시즌 아이템을 출시한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쿨링 소재를 활용했고, 알로앤루·알퐁소만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로 여름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다.
■ 썸머 유아동 아이템
펀&유니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알로앤루(allo&laugh)는 간절기 필수템인 바람막이와 더불어 알로앤루만의 유니크한 그래픽 디자인과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실내외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인 ‘쿨썸머 가디건’과 나들이룩으로 구성하기 좋은 다양한 데님,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이번 시즌에 만날 수 있다.
컴포트&프릴리 라이프웨어 브랜드 알퐁소(alfonso)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게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쿨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알퐁소만의 산뜻한 컬러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한여름까지 시원하게 입기 좋다.
‘쿨링골지상하복’과 ‘요루지상하복’은 몸에 옷이 달라붙지 않는 쿨 소재를 사용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착용감을 적용한 언더웨어 2종도 선보인다. ‘슈가버블반팔배앓이상하복’, ‘샤르르쿨반팔상하복’은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 좋다. 이번 시즌에는 100에서 140 사이즈까지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든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 스트리트 패션의 원조 ‘힙합퍼’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가 인기 남성웨어 브랜드 언코티드 247의 ‘22 S/S 시즌 신상품’을 힙합퍼에서 단독 선발매하고 ‘언코티드 247X힙합퍼 쇼케이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MZ세대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언코티드 247의 ‘22 S/S 시즌 신상품’을 오직 힙합퍼에서만 선발매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스웻 셔츠와 후디, 라이크라 팬츠 등을 최대 67%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봄나들이에 가볍게 입기 좋은 ‘빅로고 스웻 셔츠’와 ‘빅로고 스웻 후디’는 각각 6만9000원,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름까지 입기 좋은 ‘빅로고 스웻숏슬리브’는 3만5000원, 신축성이 좋은 소재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라이크라 코튼 조거 팬츠’는 3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언코티드 247의 팬츠는 힙합퍼 내 매출을 리딩하는 아이템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출근 룩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이 자사 유튜브를 통해 ‘봄 출근 룩’을 선보였다.
‘패션회사 직원들의 봄 데일리 룩’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에서 각 부서의 직원들은 티아이포맨의 자켓, 트렌치코트, 가디건 등 봄 필수 아이템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아우터의 활용이 눈에 띈다. 베이직한 블랙 자켓을 이용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코디를 완성함은 물론, 목까지 올라오는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멋과 실용성 모두 잡은 간절기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