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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한국치킨 해외서도 인기…BBQ, "글로벌 외식전문지 선정 ‘美 고성장 외식 브랜드’ 2위 등극"​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美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지역경제 발전 공로 표창 수상

박진선 기자 | 2022-09-07 10:43
BBQ치킨 텍사스주 리처드슨 에 위치한 BBQ 매장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BBQ치킨 텍사스주 리처드슨 에 위치한 BBQ 매장 전경
[박진선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회장 윤홍근)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에 오름으로써 이젠 국내 외국인은 물론 해외 현지인들에게도 한국 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8월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는 전년 대비 3계단을 오른 2위, 매출 기준으로 500대 브랜드파워 지수에서는 전년보다 43계단을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발표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보다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는데 BBQ가 2위에 오르며 해외 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19개 주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서는 15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만 총 25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스피드 경영과 글로벌 외식 기업이라는 성장 전략이 바탕이 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 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오른쪽)이 표창장을 받고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왼쪽)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오른쪽)이 표창장을 받고 엘렌 박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왼쪽)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지난 8월12일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부터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BBQ는 뉴저지주에만 웨스트우드점, 에디슨점을 포함하여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엘렌 박 하원의원은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뉴저지주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한 BBQ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로 뉴저지주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사업성과를 인정받고 미국 하원의원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뉴저지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미국 내 1만개 매장 오픈, 전세계 5만 가맹점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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