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기자] 최근 1년동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피자 브랜드는 도미노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 최근 1년간(2021.09~2022.08)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5개 피자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했다.
분석 결과 도미노피자가 최근 1년간 11만6,308건을 기록, 5개 브랜드중 가장 많은 포스팅 수를 기록했으나 직전 1년(2020.09~2021.08)간 13만9,666건에 비해 2만3,358건 16.72% 줄어들었다.
2위는 피자헛이 차지했다. 피자헛은 최근 1년간 8만1,875건으로 직전 1년간 7만4,725건에 비해 7,150건 9.57% 늘어났다.
파파존스가 4만9,754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파파존스는 직전 1년 동안 5만400건에 비해 646건 1.28% 소폭 감소했다.
미스터피자가 최근 1년간 총정보량 4만9,599건으로 뒤를 이었다. 미스터피자는 직전 1년동안 19만4,047건을 기록했으나 최근 1년동안에는 14만4,448건 74.44%나 급감했다.
이는 직전 1년 기간 미스터트롯 출신 영탁과 장민호, 이찬원 등이 미스터피자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월 최고 5만건의 정보량을 넘는 등 온라인 관심도가 급증했던 탓이다.
직전 1년동안 빅데이터 집계시 영탁 장민호 이찬원을 제외어로 설정했을 경우 미스터피자 정보량은 3만8,008건에 그쳤다. 즉 19만4,047건중 15만6,039건이 이들 세사람과 관련된 포스팅이었다.
피자스쿨이 최근 1년간 3만8,928건으로 직전 1년동안의 5만1,011건에 비해 1만2,083건 23.69% 줄어들며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피자브랜드에 대한 순호감도를 조사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이다.
순호감도 1위는 미스터피자가 거머쥐었다.
최근 1년동안 게재된 미스터피자 게시물들의 긍정률은 73.06%, 부정률은
5.21%를 기록함으로써 이 두 값의 차이인 순호감도는
67.85%로 5개 브랜드중 가장 높았다.
조사결과 관심도 1위였던 도미노피자가 순호감도 마저 58.21%(=긍정률 65.36%
-부정률 7.15%)로 2위를 차지해 빅데이터 종합 분석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파존스가 순호감도
61.75%
(54.60%-7.15%)
로 3위를 차지했으며 피자헛이 49.78%(58.77%-8.99%)
로 4위, 피자스쿨이 49.24%(57.76%
-8.51%)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피자브랜드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