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곤 기자 지난 10월 14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교촌치킨이 다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 선두를 되찾으며 치킨업계 지각 변동 조짐을 잠재우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실시한 분석에서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1위 자리를 푸라닭에 내어주며 교촌치킨, BBQ치킨, BHC치킨 등 기존 빅3 중심의 업계 판도가 변동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이번 10월 조사에서 다시금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언론사 기사수 포함)를 집계했다.
집계 결과 교촌치킨이 1만837건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던 지난 분석에서 한 달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 9월 분석에서 9,636건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던 BHC치킨이 9,485건을 나타내며 한 계단 올라 2위를 기록, 안정적인 빅3에 진입했다.
지난달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던 푸라닭은 8,616건을 기록하며 이번 10월 분석에서는 두 계단이나 내려가 3위를 나타냈다.
BBQ치킨은 지난 9월 8,009건의 정보량으로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10월 조사에서 역시 6,622건으로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여전히 업계 상위권에는 진입하지 못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5위는 6,416건을 나타낸 굽네치킨이 차지했으며 굽네치킨 역시 6,929건을 나타낸 지난 9월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9월 조사에서 6위를 차지했던 노랑통닭은 10월 분석에서 4,778건을 나타내며 여전히 6위를 유지했다.
7위는 4,214건을 기록한 네네치킨이 차지했으며 네네치킨 역시 지난 9월과 같은 순위를 나타냈다.
처갓집양념치킨은 3,529건을 나타내며 지난 9월 3,174건으로 8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10월에도 8위를 나타냈다.
9위는 2,710건을 기록한 페리카나가 2,692건을 나타낸 지난 달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어 자담치킨은 2,209건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 이는 지난 9월과 같은 순위이다.
지코바치킨 역시 2,056건을 기록하며 지난 9월 1,981건으로 1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10월에도 동일 순위를 나타냈다.
12위는 바른치킨으로 1,675건을 기록, 이는 지난달 조사와 같은 순위이다.
60계 치킨은 지난달 1,088건을 나타내며 13위를 기록한 데 이어 1,261건을 나타내며 이번 분석에서도 13위를 차지했다.
깐부치킨은 1,065건으로 최하위권인 1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9월 조사 순위와 같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순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