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곤 기자 최근 한달간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피자 브랜드는 도미노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에 이어 이달에도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한 도미노피자는 긍부정률을 의미하는 '호감도'에서도 1위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주요 5개 피자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도미노피자가 최근 한달간 1만383건을 기록, 5개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포스팅 수를 보였다.
2위는 최근 한달간 5,319건을 기록한 피자헛이었으며, 피자스쿨이 4,672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파파존스가 4,100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미스터피자가 2,943건을 기록했다.
한편 피자브랜드에 대한 순호감도도 조사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이다.
순호감도 1위는 도미노피자가 차지했다.
최근 한달간 도미노피자의 게시물의 긍정률은 69.35%, 부정률은 5.77%를 기록함으로써 순호감도는 63.58%로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조사결과 피자 브랜드 빅5의 관심도와 호감도 순위는 모두 같았으며, 피자헛이 순호감도 62.51%(=긍정률 68.49%-부정률 5.98%)로 2위를 차지했다.
피자스쿨이 순호감도 59.89%(65.73%-5.84%)로 3위를 차지했으며 파파존스는 59.81%(65.15%-5.34%)로 4위로 나타났다.
미스터피자는 순호감도 48.52%(67.31%-18.79%)로 5위를 기록했다.
미스터피자는 부정률이 20%에 가까웠으며,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보였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맛있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해당 피자브랜드를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