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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타임즈는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여론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첫 분석 보도 후 3개월은 1개월마다 상황을 살펴보며 그 이후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6월호 빅데이터 속 커피전문점 이야기에 이어 3개월차 마지막으로 변화의 모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2개 가운데 압도적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최다 관심 브랜드에 등극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st를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3달간 국내 12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의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올해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 기간 동안 45만6,05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2개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인 차이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가커피가 5만1,933건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빽다방은 5만2,8893건으로 3위, 투썸플레이스는 3만7,0471건으로 4위에 올랐다. 투썸플레이스는 2023년 1분기 조사에선 14만1,499건을 기록하며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관심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할리스는 2만7,764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폴바셋은 2만3,458건으로 6위, 커피빈은 1만6,9821건으로 7위에 각각 올랐다. 이디야커피는 1만5,5739건으로 8위에 올랐다. 탐앤탐스는 8,2265건으로 9위, 엔젤리너스커피는 6,554건으로 10위를 했다. 메머드커피는 4,171건으로 11위를 했으며, 파스쿠치는 1,817건으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이들 12개 프랜차이즈에 대해 호감도 조사도 실시했다. 호감도는 관심도와는 다른 분포를 보였다. 정보량의 차이에 따라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엔젤리너스는 긍정률 79.9%, 부정률 2.2%를 기록했는데,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 77.7%를 기록해 12개 커피 전문점 가운데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파스쿠치 긍정률 79.6%, 부정률 2.2%로 순호감도 77.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탐앤탐스는 긍정률 79.4%, 부정률 3.7%, 순호감도 75.7%를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 긍정률 75.7%, 부정률 2.4%, 순호감도 73.3%로 4위로 뒤를 차지했다. 이디야커피는 긍정률 73.7%, 부정률 3.4%, 순호감도 70.3%로 5위를 기록했다. 커피빈은 긍정률 73%, 부정률 3.3%, 순호감도 69.7%로 6위를 나타냈다. 관심도에서 1위를 보였던 스타벅스는 긍정률 70.3% 부정률 3.6% 순호감도 66.7%로 7위를 차지했다. 이어 할리스는 긍정률 69.8%, 부정률 3.7%, 순호감도 66.1%로 8위를 했으며, 매머드커피 긍정률 68.6%, 부정률 4%, 순호감도 64.6%로 9위에 올랐다. 폴바셋은 긍정률 67.9%, 부정률 3%, 순호감도 64.9%로 10위, 메가커피는 긍정률 55.9%, 부정률 4.7% 순호감도 51.2%로 11위를 나타냈다. 빽다방은 긍정률 51%, 부정률 4.7%, 순호감도 46.3%로 가장 뒤진 12위에 머물렀다.



[김학수 월간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