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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DB생명, 고객 눈높이 맞춘 품격 있는 맞춤서비스로 승부

전경우 | 2023-12-04 10:13
[VOL.14] DB생명, 고객 눈높이 맞춘 품격 있는 맞춤서비스로 승부이미지 확대보기
DB생명보험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DB생명은 지난 5월 콜센터 서비스 품질에서 8회 연속 최고점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와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됐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D B생명은 수신여건, 상담태도, 업무처리 등 서비스품질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회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우수콜센터 기업 중 친밀감, 말의 속도, 공감표현 등 공감영역 평가에서도 2회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뽑혔다.

고객감동콜센터 부문의 경우 54개 산업의 334개 기업 중 9개 회사만 선정됐고, 2회 연속 선정된 회사는 DB생명을 포함해 7개사에 불과하다.

DB생명은 또 금융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개선한 점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제25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 제도는 금융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도입됐다. 매년 2회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평가를 대행한다.

DB생명은 ‘(무)백년친구 내가 고른 건강보험’ 상품 대상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업계 최다 12회(제10~14차, 16차, 18~20차, 22차, 24~25차) 우수 등급을 획득이다.

보험약관 평가항목 중 어려운 내용·용어 설명 등 평이성 항목에서 100% 득점률을 기록했다. 구성·디자인의 소비자 친숙도 항목에서도 90% 이상 득점률로 우수 등급을 따냈다.

DB생명은 간편 인증만으로 고객이 건강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질병예측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활을 돕고 있다. 고객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나이 분석과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 등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다.

또 개인 생활습관과 투약 정보 등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성분을 추천해 주고, 7대 만성질환과 9대 암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분석해 운동, 식이, 영양을 통한 예방 가이드를 제공한다.

질병예측서비스 이용 시 번거로운 절차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 인증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FP(Financial Planner)를 통해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지만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온라인 서비스 이용 경로를 추가 확대했다.

DB생명은 지난 5월 19일 소비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의견을 제안하는 ‘제10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기를 맞은 소비자패널 제도는 소비자 관점 이슈 발굴과 개선 활동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의 출발점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모두 552건의 개선과제 중 81%가 업무에 반영됐다.

소비자패널은 고객관리 방안과 상품경쟁력 제고,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찾아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슈 발굴‧제안을 진행한다.

김영만 DB생명 사장은 “패널들의 냉철한 진단과 의견을 받아 회사 정책에 즉각 반영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백년을 준비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DB생명은 그러나 보험 계약 유지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났다. 지난달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국내 생보사 14곳의 지난해 보험 25회 차 계약유지율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DB생명이 63%로 가장 낮았다. 낮은 계약유지율은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보험료가 줄어들어 보험사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친다.

DB그룹은 베트남 사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DB그룹은 지난 5월 30일 베트남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 T&T 그룹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그룹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베트남 사업 시 서로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T&T그룹은 지난 1993년 창업한 뒤 급융, 에너지, 무역,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 계열사와 8만여 임직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그룹 중 하나다.

최근 보험사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동남아는 인구가 많고 시장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와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험시장은 매년 20%에 달하는 성장세와 낮은 보험침투도 등을 고려할 때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졌다.

베트남의 2021년 전체 수입보험료는 218조4000억 동(한화 약 11조99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5% 성장했다. 2015~2021년 연평균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20.8%에 달한다.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수입보험료의 비율로 측정하는 보험침투도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각각 2.1%, 0.6%로 GDP 대비 수입보험료가 아직 낮아 미래 수요 잠재력이 높다. 인구 1억에 생산인구 비중이 전체의 약 70%에 달하는 등 보험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베트남이 보험사들에겐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DB생명 등 DB그룹의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이 가속화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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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마니아타임즈는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1분기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DB생명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DB생명은 2023년 1분기 동안 총 2,078건의 정보량이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1월 585건, 2월 584건, 3월 90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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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건의 포스팅 중 긍정 포스팅은 긍정률 49.13%를 기록했으며 부정적인 포스팅은 13.96%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35.18%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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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 중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수 있는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등 7개 채널에서의 같은 기간 성별 관심도와 MZ세대 관심도를 분석했다.

우선 자신을 남성 또는 여성이라고 밝힌 게시물의 성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57.89%, 남성이 42.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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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이를 밝힌 유저의 게시물을 대상으로 연령별 포스팅의 나이대별 비중을 집계한 결과

30대 50.00%, 20대 50.00% 그리고 10대, 40대, 50대에서 각각 0%로 나타났다.

[전경우 월간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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