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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전자기기의 뇌 반도체가 만들어지기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 자동차 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자기기에 빼놓지 않고 반드시 들어가는 제품은 반도체다. 반도체는 전자기기에서 전기신호를 처리하고, 정보를 저장하고, 계산해 동작하게 하는 연산 및 제어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런 반도체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반도체는 전기가 통하는 물질인 도체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질인 부도체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다. 일반적으로는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불순물을 첨가하거나 빛이나 열 등 외부 자극이 있을 경우 성질이 바뀌어 전기가 흐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반도체 제조 공정은 크게 웨이퍼 위에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과 기판 위에 만들어진 회로들을 하나씩 잘라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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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집에서 즐기는 스마트 디바이스 8선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는 하나의 트렌드에서 필수로 자리잡았다. 비대면 근무로 인한 ‘홈 오피스’의 필요성과 더불어 주거 시간의 증가는 스마트 가전의 니즈도 끌어올렸다. 이에 외출 전후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줄 생활가전을 소개한다. ■ 재택근무 중 화상회의와 필기 비중이 높아지며 태블릿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펜 타블렛 ‘와콤 인튜어스’는 손으로 쥐기에 좋은 슬림한 두께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업무 공간에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추천된다. 와콤 인튜어스는 저렴한 가격과 쉬운 사용방법 덕분에 초보들이 사용하는 입문용 타블렛으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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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10대 폭력에 마약까지…센 드라마, OTT 타고 날아오르다
OTT 등 레거시 미디어를 탈피한 다양한 영상 플랫폼이 완전히 활성화되면서 센 장르 드라마들이 전성기를 맞았다. 학생들의 폭력과 마약까지 다루는 드라마들은 송출할 엄두도 못 내는 공중파 방송사 대신 OTT 플랫폼을 타고 활발하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콘텐츠 다양성 측면에서 반길 만하다는 평가 한편에는 상대적으로 규제 사각지대인 OTT 플랫폼들이 자극만 추구하는 콘텐츠를 찍어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대 주인공이 대마를?…상상 초월 요즘 드라마플랫폼 시즌(seezn)의 ‘소년비행’(제작 플레이리스트)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 당하던 18세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쫓기듯 시골로 내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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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나만의 인테리어 시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었기 때문이다. ■ 백색가전? 가전업계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흔히 백색가전이라고 부르지만, 최근 트렌드는 많이 달라졌다. 흔히 ‘가전’을 떠올렸을 때 단일 색상 또는 무채색 위주에 제품이 아닌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는 등 단순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이러한 컬러 마케팅은 소비의 주체로 떠오른 MZ 세대의 특성 중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반영하려는 가전업계의 움직임으로 한 제품에서도 여러 가지 색상 또는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필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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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업무 끝! 직장인의 귀차니즘 타파 솔루션
일을 하다 보면 ‘아 누가 이것 좀 대신해 주면 좋겠다’라고 생각 드는 업무가 꼭 있기 마련이다. 단순 반복 작업이나 엄청난 노동을 요하는 일, 혹은 내 능력을 뛰어넘는 업무를 처리할 때면 눈물을 머금고 야근하게 된다.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CS 솔루션의 대표 주자 ‘해피톡’을 운영 중인 엠비아이솔루션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모은 ‘정말 최고 귀찮은 일 대신해주는 SaaS 솔루션 모음집’을 발행했다. 1. 더 전문적인 고객상담을 지원하는 고객관리 솔루션, 해피톡 채팅상담과 챗봇 해피톡의 채팅/봇 솔루션은 이미 수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챗봇 서비스로 쉽고 빠른 응대를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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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 전기차 찍고 플라잉카…하늘길 개척 불붙었다
전기차 개발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해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시선이 어느덧 플라잉카에 집중되고 있다. 교통신호나 지형지물의 제약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플라잉카는 전기차 제조로 쌓인 배터리 등 친환경 구동장치 노하우와 맞물리면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로 떠올랐다.■ 운송·물류업체 수요 폭증…뜨거운 개발 경쟁플라잉카란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 전반을 의미한다. 우버 같은 공유 모빌리티 또는 택시 호출 서비스와 아마존, 페덱스 같은 물류업체들이 운송 및 배송 전용 차량들을 플라잉카로 대체하려고 투자하면서 업체 개발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小鵬,XPENG)을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