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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택배종가 한진 30년
2022년은 대한민국 택배산업 30년이 되는 해이자 국내 최초 택배서비스를 선보인 한진택배가 30주년을 맞는 해다.㈜한진은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등 도전과 혁신의 DNA를 통해 1992년 ‘택배’를 신사업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 생활물류의 혁신을 이끌어왔으며, 택배종가로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유통·물류 시장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한진은 1988년부터 택배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사업 계획팀을 구성하고 1991년 12월 소화물 일관 운송 허가 제1호 취득 및 1992년 6월 16일 ‘파발마’란 브랜드로 당시로서는 새로운 개념의 획기적인 서비스인 택배를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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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오직 한 우물만 파는 ‘버티컬 SNS’가 뜬다
이제 SNS도 내 관심사 및 취향에 따라 골라 경험할 수 있는 시대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데서 비롯된 소셜네트워킹은 자연스레 특정 이용자를 타겟팅하는 방향으로 물꼬를 트고 있다. 특히,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SNS’가 인기다.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문 SNS를 활용할 경우,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도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다. 커리어부터 주식, 여행, 패션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특화된 SNS들을 알아보자. ▲ 커리어 SNS ‘커리어리’, 직무 경쟁력 높이고 싶은 IT업계 직장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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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N잡러 전성시대’ MZ세대부터 오팔세대까지, 부업에 빠지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재테크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부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이나 높아졌다. 최근 오픈서베이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 2030 직장인 500명 중 85%가 부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응답자 중 23%는 이미 N잡러라고 답해 MZ세대 직장인 5명 중 1명은 이미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0세 이상의 중장년층도 마찬가지다. 지난 5월 발표한 벼룩시장 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의 응답자 중 60.3%가 현재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66.5%는 최소 1개 이상의 일을 병행하는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MZ세대부터 중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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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자주 쐬는 에어컨 바람, 통증 환자 조심!
최근 30도에 가까운 여름 날씨에 얇은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이 심할 정도로 세게 나오는 사무실에 장시간 일하다 보면, 평소 잦은 통증이 있던 어깨와 목, 허리까지 오싹한 한기를 느낄 때가 있다. 에어컨 바람이 약할 때는 통증을 견딜 수 있지만 한기를 느낄 정도에 찬바람을 쐴 때면 어깨부터 시작된 통증은 목까지 욱신거리게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욱신거리는 목 디스크 및 어깨, 관절 통증은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병원을 내원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온 몸의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이 더해진다는 경험을 토로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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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역대급 무더위에, 여름 책임지는 ’대세 가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평년 기온을 웃도는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여름철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홈쇼핑에서는 여름 가전 판매 방송을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 편성하고, 가전양판점 및 이커머스에서도 다양한 여름 가전 기획전을 펼치는 등 계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상품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중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이른바 ‘쾌적 가전’으로 음식물처리기, 창문형 에어컨, 제습기 등이 여름 가전의 대세로 떠오르며, 관련 가전에 대한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 올여름 악취·날파리 걱정 제로, 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 400 Pro’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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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얇아진 주머니사정 헤아려주는 ‘갓성비 IT기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가 더해져 불황의 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리 상승, 고물가, 저성장 등 삼중고로 인해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얇아진 지갑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바닥까지 떨어진 소비심리로 인해 지갑은 쉽사리 열리지 않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알찬 성능을 갖춘 이른바 갓성비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에이서코리아 관계자는 “깊어져 가는 불황으로 인해 IT분야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은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불황 속 얇아진 지갑사정을 헤아려주는 갓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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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인터뷰 - 올림플래닛 안호준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의 호환성이 핵심"
가상과 현실 세계를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가 뜨면서 이를 활용한 신사업 개척이 활발하다. 업체들의 아이디어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메타버스의 확장성에 진작 주목해 관련 사업을 전개해온 곳이 있다.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하이퍼리얼리즘 방식의 가상공간을 표방한다. 자체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Elypecs)’를 통해 ‘브랜드 유니버스 플랫폼’이라는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브랜드 유니버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계관을 가상공간에서 경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그간 앞선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입증해 온 올림플래닛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코로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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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 2030 공략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고객 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첫 단계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는 것”이라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로는 부족하고,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U+언택트스토어 문을 잇따라 연 자리에서다.U+언택트스토어는 무인 매장이다. 서울 종각점, 대구 통신골목점, 광주 충장로점, 대전 은행점, 부산 서면점 5곳이 있다. 최근 오픈한 부산 서면점은 방문 고객을 위한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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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 프리미엄 어린이집 서비스 제공하는 착한 기업들
유통과 산업가에 프리미엄 서비스로 어린이집 문을 두드리는 ‘금쪽이 겨냥 기업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을 넘어, 프리미엄 놀잇감과 식단, 안전한 생활 공간 조성 등 보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많아지며 어린이집이 ‘진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어린이집의 변화는 '금쪽이', '텐포켓', '맘코노미' 등 유아동 시장 내 다양한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자녀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레니얼 부모들의 경향과도 맞물려 있다. 2021년 국내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경신하는 등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역으로 아이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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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 금속 대신 종이…친환경 위성, 우주를 부탁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걸작 ‘그래비티’는 롱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초반이 압권이다. 임무를 수행하던 비행사들이 순식간에 날아든 우주 쓰레기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동료들을 잃고 우주를 떠돌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의 눈물겨운 지구 귀환을 다룬 ‘그래비티’는 우주 쓰레기가 인류에 얼마나 위협적인지 생생하게 보여줬다. 우주 쓰레기는 인공위성과 우주선 몸체를 구성하는 금속 파편이나 떨어져 나온 작은 부품들로 구성된다. 주로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이 대기권에서 타면서 나온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나 우주왕복선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적지 않은 우주 쓰레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