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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빅데이터 속 커피전문점 이야기] 스타벅스, 12개 커피 전문점 中 관심도 압도적 1위…"호감도 1위는 엔제리너스"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2개 가운데 압도적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최다 관심 브랜드에 등극했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st를 대상으로 국내 12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의 정보량(관심도=총 포스팅 수)에 대해 올해 1분기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96만9,64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12개 브랜드 가운데 압도적인 차이로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이어 투썸플레이스가 14만1,499건을 기록하며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이디야커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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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스타벅스 입점하면 그 건물은 절대 망할 일 없다'...최고 커피브랜드 파워 과시한 스타벅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하자마자 첫 출근을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으로 했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함께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견을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스타벅스 취임 메시지에서 임직원들에게 "그간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 대표 교체 후 스타벅스는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벤트로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상황을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 품질안전센터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지난해 연말 겨울 프리퀀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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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투썸플레이스, 고객의 니즈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으로 업계 1위 넘본다
지난해 주요 커피 전문점 중 가장 매출이 높았던 곳은 스타벅스였고, 그 다음이 투썸플레이스였다.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 늘어난 4282억 원을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러나 다른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수익성은 줄어들었다.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줄어든 219억원이었다. 할리스와 커피빈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거의 없다. 투썸플레이스 측에서는 이같은 실적에 대해 트리니티홀딩스코리아와의 합병 등으로 인한 일회성 이슈 일 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활동으로 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합병으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트리니티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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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이디야커피, '국내 커피 매장수 1위'... 친환경 캠페인·취약계층 지원 등 ESG 활동 활발
카페 창업 열풍이 뜨겁다.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의하면 2021년 말 기준 전국 가맹점 수가 3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가맹점 수는 전년과 비교하여 24.0% 증가했으며, 이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로 최대치이다.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국의 커피음료점은 총 9만3천414개다. 지난해 1월 말 8만4천572개보다 10.4% 늘어났다. 1년 동안 카페가 하루 평균 24곳이 생긴 셈이다.순수 국내 브랜드 중 하나인 이디야는 다른 프렌차이즈와는 다르게 약 3천여 곳의 가맹점을 설립했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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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메가커피, 가격 경쟁력 앞세워 최다 매장 타이틀 획득 도전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덕분에 커피 전문점의 매출도 상승했다. 이에 발맞춰 각 커피 브랜드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메가커피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커피는 지난해 3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83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케이스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인지도와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특정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저가 브랜드를 표방하는 메가커피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같은 저가 브랜드로 경쟁을 하고 있는 이디야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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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백종원 대표 로고가 인상적인 빽다방... 가볍게 즐기기엔 좋지만 커피맛은 호불호 갈려
빽다방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다. 2006년, 백종원이 운영하는 논현동 원조쌈밥집 점포 앞에 있던 스타벅스를 패러디한 '원조벅스'라는 이름의 커피전문점이 들어서며 시작됐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원조쌈밥집의 고객에게 서비스 차원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되어 있다. 보통 서비스 차원에서 커피 자판기를 놓거나 자판기형 원두분쇄 커피메이커를 들여 놓는 경우는 있지만, 백종원은 아예 서비스 차원의 커피를 위해 매장을 만들었다.그러다가 스타벅스로부터 상표권 침해 행위로 고소를 당하고 2007년 '원조커피'라는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8년 지금의 명칭인 '빽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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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횡령으로 자리서 물러나... 신규 브랜드 '메타킹 커피' 론칭
탐앤탐스는 주로 탐탐이라 불리는 한국의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이다. 탐앤탐스는 1999년 김 전 대표가 만든 국산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서울 압구정에 처음 문을 연 뒤 2021년 기준 해외 9개국을 포함해 494개 매장을 두고 있다. 탐앤탐스는 국내 커피전문점 중 처음으로 허니 버터 브레드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탐앤탐스는 여기저기 매장을 늘려서 운영하는 편이 아니다. 때문에 이곳저곳에 많이 있지는 않은 편이다. 신규점포가 적고 매장들은 노후화되고 있다. 단조로운 목재풍의 인테리어들도 때를 탄 것들이 많은 편이다. 국내에 약 400여개의 매장이 있으며, 태국, 싱가폴, 호주, 그리고 최근엔 미국 등 해외사업도 비교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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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라이프 스타일 MD 차별화로 반등 발판 마련한 할리스
국내 커피 시장이 코로나 사태 이후 격변기를 맞고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들의 경쟁이 날로 가속화하는 가운데 점포와 메뉴의 다양화 및 고객 서비스 개발 등으로 차별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할리스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통한 재정비로 새로운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과 스포츠 용품 등 커피 외의 MD 라인을 강화해 음료시장을 넘어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할리스의 지난해 매출은 1359억 원이었다. 전년 1159억 원보다 17.2%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도 85억 원으로 전년의 28억 원보다 세 배 가량 증가했다. 할리스는 1998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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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커피맛으로 승부한다"... 폴바셋, 고급화 브랜드 전략에 사회공헌은 미비
폴바셋은 매일유업이 바리스타 폴 바셋과 손잡고 선보인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이다. 2003년 세계 최고 권위의 바리스타 경연 대회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 호주에서 고급 원두 유통사를 운영하던 그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이 직접 찾아 국내 진출을 타진했다. 당시 김 회장은 “저렴한 제품을 적당한 값에 팔아서는 성공할 수 없다. 비싸도 좋은 품질을 내놓아야 한다”며 폴바셋을 국내에 들였다. 이후 매장 운영 등은 매일유업 자회사인 엠즈씨드가 맡고, 원두 선택과 커피 추출법 등 커피 관련 운영 전반의 권한을 폴 바셋에게 넘겼다.이후 2013년에 아예 '엠즈씨드'라는 별도의 자회사로 분사시켜 이쪽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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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2] 커피빈, 사업 다각화로 원조 커피 브랜드 자존심 회복 벼른다
지난해 주요 커피 전문점의 매출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커피빈코리아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감시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커피 전문점 중 지난해 매출 1위는 스타벅스였고 그 뒤를 투썸플레이스가 이었다. ‘커피 1세대’인 커피빈은 지난해 매출이 15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매출 규모가 커졌다. 외형은 커졌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들 수익이 줄어들었다. 반면 커피빈은 할리스와 함께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커피빈은 지난해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함께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등 업계 선두를 달렸다. 2010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