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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치킨 이야기] 자담치킨, 1년동안 치킨업계 전체 호감도 1위…60계·바른치킨 순
자담치킨(대표 백성재)이 국내 치킨 브랜드 14개사 중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중앙선관위 등록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14개사의 포스팅에 대해 긍정,부정,중립으로 구분된 감성도 정보량 조사를 실시했다.자담치킨은 2만7,142건으로 전체 정보량 중 긍정률 74,79%, 부정률 3.91%를 기록하며 순호감도 70.88%를 나타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이다.2위는 60계치킨(대표 장조웅)으로 순호감도는 69.32%를 기록했다.바른치킨(대표 이문기)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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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치킨 이야기] 홈플러스 '당당치킨' 온라인 관심도 8월 중순 이후 뚝!
한 마리 6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홈플러스가 지난 6월30일 론칭했던 '당당치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8월 중순 이후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관위 등록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6월30일부터 8월24일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대상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간별 온라인 포스팅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론칭일인 지난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첫째 주간의 전체 온라인 포스팅 수는 45건에 그쳤다.둘째 주간인 7월7일부터 13일사이엔 4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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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 한국치킨 해외서도 인기…BBQ, "글로벌 외식전문지 선정 ‘美 고성장 외식 브랜드’ 2위 등극"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BQ(회장 윤홍근)가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2위에 오름으로써 이젠 국내 외국인은 물론 해외 현지인들에게도 한국 치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8월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는 전년 대비 3계단을 오른 2위, 매출 기준으로 500대 브랜드파워 지수에서는 전년보다 43계단을 상승한 33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 7월 발표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보다 매장 수, 매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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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삼양식품과 콜라보 ‘파바불닭빵’ 인기 돌풍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매운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양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한정기간 선보이는 ‘불닭페어’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품은 삼양 ‘불닭소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빵에 반영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조합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고소한 빵 고유의 풍미와 불닭소스의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운맛의 단계를 3단계로세분화하여 매운맛에 약한 고객부터 매운 것을 찾아다니면서 즐기는 일명 ‘맵덕후’의 취향까지 사로잡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불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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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우주개발도 민간이 주도…무한경쟁 시대 활짝
미국 전기차 왕 일론 머스크(51)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8~19일, 발사체 팰컨9를 통해 독일 연방군이 운용하는 정찰위성 ‘사라1(SARah1)’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했다. 첨단 과학기술로 유명한 독일이 미국 민간 우주업체의 발사체를 빌렸다는 점은 당시 시사하는 바가 컸다. 팰컨9의 사라1 미션 성공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나 유럽우주국(ESA), 러시아연방우주국(ROSCOSMOS) 등 국가 기관이 주도하던 발사체 운용이 민간 업체에도 개방됐음을 보여줬다.현재 민간 우주업체들은 발사체 운용부터 유인 우주비행은 물론 민간 주도의 우주정거장 건설까지 꿈꾸고 있다. 이들이 발사체를 쏘아 올려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은 위성이나 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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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건자재부터 연료·인공위성까지…버섯이 바꾸는 미래
인류의 유용한 식량이자 영양 공급원인 버섯. 균사체인 버섯은 그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효능이 발견돼 왔다. 의학계에서는 버섯의 우울증 및 알코올의존증 완화 효과를 입증했고, 건축계에서는 버섯을 활용한 미래형 건자재 개발이 한창이다. 최근 민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천문학계에서는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을 막을 최선의 원료로 버섯을 주목하고 있다.■버섯으로 집 짓고 사는 세상 온다가까운 미래, 사람들은 버섯으로 만든 건자재로 지은 집에 살지도 모르겠다. 미국 뉴욕의 친환경 소재 연구소 에코베이티브(Ecovative)는 지난 2월 플라스틱 등 썩지 않는 소재 대신 언제든 헐어 퇴비화 가능한 버섯 건자재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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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나노로봇에 인공피부까지...로봇공학, 여기까지 왔다
과학의 발달로 최근 수년간 로봇공학 수준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 학습능력을 갖춘 로봇이 등장하는가 하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크기의 나노로봇을 활용한 난치병 치료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에는 사람의 것과 같은 피부를 입힌 로봇까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물 정화하고 장기에 약 공급…나노로봇, 한계는 없다체코 프라하화학공학대학교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지난 3월 온도차와 자력을 활용한 나노로봇을 활용, 오염된 물속 중금속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수많은 하천과 호수, 해양 등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방법이 딱히 없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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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휴먼 오딧세이-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의 말이다.“야구, 몰라요. 정말 몰라요”작고한 야구 해설위원 하일성씨가 입에 달고 다니던 말이다. 9회말 투 아웃에 투 스트라이크 쓰리 볼. 공 1개면 끝나는 그 순간에 5~6점을 뒤집는 대반전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게 야구다.그래서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고 손 털고 일어나봐야 알 수 있다. 야구만 그런가. 아니다. 우리네 인생 역시 한치 앞을 모른다. 그날 사무실을 비우면서 윤종규는 생각했다.‘국민은행과의 인연도 오늘로써 끝이구나’아쉬웠다. 사람들 말을 듣고 조금 움직였더라면 어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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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VR과 만난 햅틱, 진짜같은 가짜 세상 열린다
입체감을 살린 게임이나 현실성을 강조한 메타버스 등 요즘 유행하는 산업 분야에는 어김없이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다. VR은 애초 시각적 현실감을 주는데 주력했지만 최근 관련 기술이 발달하고 다른 분야와 접목되면서 이제 촉감까지 전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VR이 촉감을 구현하는 비결은 햅틱 기술(Haptic Technology)과 접목이다. 햅틱(haptics)이란 각종 디지털기기에 진동이나 힘, 충격을 발생시켜 사용자가 촉감을 느끼게 만든다. 햅틱을 고도화한 리얼햅틱(real-haptic)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에서는 아이돌과 팬이 리얼 햅틱 기술을 통해 원거리에서 악수를 나누는 신기한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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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 네오휴먼 '피터2.0'이 우리에게 남긴 것
“인간과 AI가 융합하는 ‘네오 휴먼’은 이상적인 자아실현의 길이다. 절대 먼 미래가 아니다. 불과 수십 년 후 우리의 이야기다.”삶의 의지를 갉는 불치병에 맞서려 스스로를 사이보그화한 영국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 모건 박사가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의 몸을 버리고 기계를 택한 점에서 논란도 됐지만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한 박사의 삶은 그 자체가 과감한 도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지난 6월 15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피터 스콧 모건은 2017년 전신의 근육이 쇠약해지는 난치병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LS), 즉 루게릭 진단을 받았다. 남은 삶은 길어야 2년. 로봇공학에 한평생을 바친